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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마지막째 주 화요일.
그런데...그런데... 스트레스 만땅..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스트레스받을 때 달달한 것.. 아니면..매콤한게 생각이 난다.
오늘은 달달한 것보다는 매콤한 게 더 땡기기에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게 눈물 쏙 빼게 매콤한 쭈꾸미볶음. 식당가서 주문해서 먹으면, 또는 밀키드를 구입해서 먹으면 편하겠지만 잡념도 떨칠 겸 집에서 내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쭈꾸미 레시피와 쭈꾸미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봄철 쭈꾸미는 2월부터 5월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3월과 4월이 가장 좋습니다.
3월에는 쭈꾸미가 산란을 앞두고 알을 많이 품고 있어 알 밴 쭈꾸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알 밴 쭈꾸미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4월에는 쭈꾸미의 크기가 가장 크고 살이 통통합니다. 또한, 알도 계속 꽉 차 있어 3월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5월에는 쭈꾸미가 산란을 시작하면서 알의 양이 줄어들고 크기도 작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5월 말에는 쭈꾸미 금어기가 시작되므로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따라서, 봄철 쭈꾸미를 가장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알 밴 쭈꾸미를 선호한다면 3월, 크고 통통한 쭈꾸미를 선호한다면 4월에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1. 영양 정보
- 쭈꾸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타우린, 칼슘,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쭈꾸미에 함유된 타우린은 혈압 조절, 뇌 기능 향상,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 쭈꾸미에 함유된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쭈꾸미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쭈꾸미에 함유된 아연은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 칼로리: 250kcal
- 탄수화물: 10g
- 단백질: 20g
- 지방: 15g
- 콜레스테롤: 200mg
- 나트륨: 500mg
- 칼륨: 300mg
- 철분: 3mg
- 아연: 4mg
- 비타민 B12: 2mcg
2. 건강상의 관계
- 피로 회복: 쭈꾸미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면역력 강화: 쭈꾸미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 세포의 활동을 강화하고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 순환 개선: 쭈꾸미에는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EPA와 DHA는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뇌 건강: 쭈꾸미에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신경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주의 사항
- 쭈꾸미는 코레스터롤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 쭈꾸미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쭈꾸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쭈꾸미는 덜 익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쭈꾸미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 쭈꾸미 볶음 재료
- 쭈꾸미 500g
- 양파 1/2개
- 대파 1/2개
- 청양고추 1~2개 (선택)
- 당근 1/4개 (선택)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소금 약간
- 식용유
▣ 조리법
- 쭈꾸미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당근은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 볼에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굴소스,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대파를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쭈꾸미를 넣고 볶습니다.
- 쭈꾸미가 익으면 청양고추, 당근을 넣고 간략하게 볶습니다.
-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고 볶아 양념이 고루 배면 완성입니다.
▣ Tip
- 쭈꾸미는 데치지 않고 바로 볶아도 됩니다. 데치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지만, 볶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쭈꾸미는 익으면 금방 질겨지므로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더 넣거나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좋습니다.
- 굴소스 대신 액젓을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으면 향과 윤기가 더해집니다.
▣ 마무리
살아가는 데 있어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주변 환경이 나를 극도로 자극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 비일비재한 요즘. 그래도 내가 좋아하고 맛있는 걸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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