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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 혈액보유 현황
2025년 2월 18일 - 혈액보유 현황

 

🩸 작은 나눔이 만드는 큰 기적

TV 뉴스에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기사를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 보유량이 크게 감소한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헌혈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집 근처 헌혈의 집을 찾아갔다.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내가 기부한 혈액이 누군가에게 쓰이고 있음에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막상 잘 관리 못하고 있으니.. 😊

 

 

노원 헌혈의 집 운영시간
노원 헌혈의 집 운영시간

🏥 헌혈의 집 방문 및 접수 과정 –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

헌혈을 처음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익숙했지만, 나보다 먼저 와서 헌혈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내가 왜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지~ 

방문 전 준비 사항

  • 헌혈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 공복 상태 피하기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음)
  • 몸 상태 체크 (감기 증상이나 몸살 기운이 있다면 피하기)
  • 신분증 필수 지참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 가능)

접수를 위해 신분증을 제시한 후 전자 문진을 진행했다. 문진에서는 최근 복용한 약, 해외여행 이력, 헌혈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다. 혈액의 질을 보존하고 수혈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 조금 꼼꼼하게 진행되었다.

문진 후에는 혈압과 혈액형,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모든 조건을 충족해 헌혈을 진행할 수 있었다.

노원 헌혈의 집 내부 전경

 

😷 헌혈 진행 과정 – 아플까? 부담될까?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본 결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헌혈 과정

  1. 간단한 건강 체크 후 채혈 자리로 이동
  2. 헌혈용 바늘 삽입 (살짝 따끔한 느낌)
  3. 약 5~10분 동안 혈액 채취 진행
  4. 헌혈 종료 후 휴식 및 간식 제공

바늘을 꽂을 때 약간의 따끔함은 있지만, 견딜 만한 수준이었다. 전혈 헌혈의 경우 약 10분 정도면 끝났고, 혈장 헌혈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한다.

헌혈을 하면서 의료진이 어지럽지 않으세요?, 괜찮으신가요? , 불편한 곳은 없으세요? 라고 자주 체크해 주어 안심할 수 있었다. 헌혈이 끝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간식을 제공받았다.

 

헌혈-400ml
전혈 중 - 400ml

 

🎁 헌혈 후 받을 수 있는 혜택 – 기념품과 보람까지!

헌혈을 하면 단순히 생명을 살리는 보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헌혈에서는 요즘 핫한 다이소 상품권 2장을 받았다.

헌혈 후 기념품
헌혈 후 기념품

📌 헌혈자 혜택 정리

기념품 제공 – 기프트상품권, 음료 쿠폰, 소정의 선물 등
헌혈증서 발급 –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 가능
건강 체크 기회 – 혈압,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 확인 가능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혜택은, 내 피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헌혈 참여 감사
헌혈 참여 감사

 

💡 헌혈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 이런 분들께 추천!

"헌혈을 하고 싶긴 한데, 아직 고민 중이에요." 이런 분들이라면 다음을 참고해 보자.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건강한 성인으로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은 분
✔ 큰 노력 없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
✔ 헌혈을 통해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싶은 분

🚨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분들은 헌혈을 피해야 합니다!
❌ 최근 감기, 몸살 증상이 있는 경우
공복 상태로 방문한 경우
수면 부족, 피곤한 상태일 때

한 번 헌혈을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 정기적인 헌혈의 중요성 –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

헌혈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한 헌혈자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헌혈이 중요한 이유
✔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기부가 필수
✔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지속적인 혈액 공급이 필요
✔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면 건강 관리도 가능

나는 앞으로도 3~4개월마다 한 번씩 헌혈을 지속할 계획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헌혈은 가장 쉬운 나눔! 지금 도전해 보세요!

이번 2월 18일 헌혈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헌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혈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직 헌혈을 해본 적이 없다면, 다음 기회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오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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