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영월 별마로 천문대 방문기

별마로 천문대

 

🌧️ 비 오는 날, 영월 별마로 천문대 방문기

 

• 운영시간: 오후 2시 ~ 오후 10시 (시즌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문의 전화: 033-372-8445
• 요금 : 일반 - 7,000원 , 청소년/군인 - 6,000원, 어린이(7세~13세) - 5,000원, 경로(65세 이상) - 3,500원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방문 날짜	2024년 11월 14일 - 2024년 늦가을, 비 내리는 날, 수능일
입장료	성인 7,000원 - 2인, 청소년 6,000원 - 2인, 어린이 5,000원 - 1인 (총 5인)
주차 시설	무료 주차 가능(영월 스포츠파크 주차장)
주요 체험	천체투영관 관람 , 전시관 관람, 카페 이용
추천 포인트	다양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

 

별마로 천문대 매표소

 

2024년 11월 14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기에 별마로 천문대 방문을 위해 1달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쏟아지는 별을 보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기 일주일 전부터 날씨 앱을 통해 날씨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그러나 야속한 날씨는 하필 방문하는 날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접했지만 설마~~라는 기대감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이 조금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겠지~라는 기대감으로 강원도 영월 별마로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서울은 흐리지만 영월은 맑은 하늘일꺼라는 기대를 했지만, 도착하니 우중충한 날씨가 맞이했습니다. 하늘이 야속했지만 그만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천문대 가는 길: 구불구불 산길 속으로

별마로 천문대는 영월 시내에서 셔틀버스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천문대가 위치한 함백산 정상까지 가는 길은 꽤 가파르고 굽이진 산길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라 안개가 자욱해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그만큼 스릴(?) 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어요.

 

🔍 팁: 천문대로 가는 길이 좁고 굽이져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특히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천천히 운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일방통행이라 셔틀버스가 올라오거나 내려올 때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니 꼭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리가 올라갈 때 개념을 안드로메다에다 넣어둔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내려오다 맞닥뜨려서 오도 가도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됨.

 

별마로천문대 프로그램

 

🌌 별 관측이 어려운 날씨에도 즐길 거리 가득

천문대의 핵심은 물론 별 관측이지만, 비가 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별을 보기 어렵습니다. 방문했을 때 하늘은 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별마로 천문대는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별마로천문대 층별 설명

 

1. 천체 투영실

별을 직접 관측할 수 없더라도, 천체 투영실에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돔 스크린에 펼쳐지는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은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어요. 특히, 투영관에서 진행되는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해설로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천체투영실 관람

 

2. 천문학 강연

비 오는 날에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론적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해설로 우주의 신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습니다. 

비가 멈춰 잠깐 첸체 돔을 열었는데 그러다보니 맑은 하늘이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한가득했습니다.

별마로천문대 관측실

 

🌠 천문대의 야경, 비 오는 날의 낭만

하늘이 맑았다면 아름다운 별빛을 감상할 수 있었겠지만, 비 오는 날의 별마로 천문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문대에서 바라보는 영월 시내의 야경은 빗물에 반사되어 더욱 빛나 보였어요. 영월 시내 야경과 산 아래 펼쳐진 조명들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 주변과 영월시내 야경

 

🍽️ 별마로 천문대 카페에서의 한적한 시간

천문대 관람을 마친 후, 천문대 내 카페에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비 오는 날, 카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빗소리를 들으니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 팁: 별마로 천문대의 카페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방문한다면, 야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 방문자들의 후기 비교

• 네이버 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비 오는 날에도 천문대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특히 비 덕분에 시원한 바람과 운치 있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해요. 방문자들은 흐린 날씨 덕분에 더욱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천문대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천문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별 관측이 어려운 날에도 천체 투영관과 천문 전시실에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 별마로 천문대 1층

별마로 천문대 1층

 

🏷️ 별마로 천문대 2층 및 계단

 

🏷️ 별마로 천문대 3층

 

 

⭐️ 총평

비 오는 날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별을 관측하는 재미가 있지만, 비 오는 날에는 색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실내 체험을 통해 우주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별 관측은 어렵더라도,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추천 방문 시간: 오후 늦게 방문하여 천문 전시실 관람 후, 저녁 시간대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참고 사항: 비 오는 날에는 별 관측 대신 천체 투영관과 전시실 관람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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