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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고 바빴던 한 주에 끝자락 금요일. 주말이 기다린다는 설레임과 즐거움을 가지고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여의도에 위치한 고급 한우 전문점 더미에 방문했습니다. 더미는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고급 한우 전문점입니다.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었던 차라 조금 늦게 식당에 도착하다 보니 룸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한우에 익어가는 소리와 그 향은 나에 뱃속을 요동치게 하기 충분하였습니다. 이미 메인 메뉴인 더미 플러스에 여러 부위 고기가 무쇠팬에서 열심히 익어가고 있는 모습을 정신 없이 쳐다보면서 사진 찍을 생각은 아예 하지 못한 상태로 자리에 앉아 있다가 한우 1++ 등급의 소고기에 마블링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찍어야 해~라는 생각과 함께 딱 2장만 찍었다는...ㅠ.ㅠ 그..
관심... 이것저것 끄적임/Lifestyle&Taste&Style... 끄적임
2024. 3. 16. 01:37